척추측만증(척주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구부러지는 것으로 3차원적인 변형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3차원적인 변형이란 앞/뒷면 방향과 옆면 그리고 위/아래 방향 모두에서 척추가 제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뒷면 방향에서는 척추가 'S'자 형태로 휘어져 보이고 옆에서 봤을 때 등뼈(흉추)나 허리 뼈(요추)가 편평해 보이기도 합니다. 위/아래에서 봤을 때에는 척추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조금씩 돌아가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고 특히 10~15세 사이의 여학생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척추측만증은 기능성(비구조성)과 구조성으로 분류합니다.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가 아닌 자세 이상이나 다리 길이의 차이, 심한 허리 통증 등으로 척추가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다시 특발성과 선천성,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 등으로 분류됩니다.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아직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대개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는데, 여학생에게 특히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체 척추측만증 비율 중 80%가량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한 뇌성마비나 근육마비, 소아마비, 선천성 척추 이상 등에 의해서도 구조성 척추측만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병 후 문제점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한쪽 어깨가 다른 쪽 보다 높고 고개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한쪽 등이나 엉덩이(골반)가 더 튀어나오게 되기도 하며 다리 쪽의 변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쪽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흔히 O 다리, X 다리 변형).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나 허리,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신 피로나 무기력,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하며 성장에도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해질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교정 및 관리 프로그램
본 센터에서는 고객의 상태에 맞추어 근력 및 지구력 증진, 균형 능력 증진, 관절 움직임 범위 증진, 유연성 증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세 교정과 보행 교정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시행함으로써 병원뿐 아니라 가정이나 직장, 학교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당 의사와 물리치료사, 환자 및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목표와 이를 제한하는 문제점을 평가합니다. 보행 및 체형분석기 장비(Posture Analysing System; PAS)를 이용하여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토대로 환자 기능적 상태에 따라 맞춤형 1:1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재활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과제와 소도구, 운동 장비를 이용한 자가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